5월, 2026의 게시물 표시

요즘 리눅스로 gpt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 있어요.

제가 대학교를 다닐 때는 한국에 스타크래프트가 막 상륙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은 밤마다 학교 컴퓨터실에서 살다시피 했지요. 정말 제 경험만 이야기하자면, 저희 학과에는 유닉스 컴퓨터가 3대 정도 있었고 PC방처럼 생긴 컴퓨터실도 3개나 있었습니다. 교수님들께 과제를 제출할 때는 유닉스 계정으로 보내야 했습니다. 프로그램 과제였으니까요. 지금 생각해 보면 30년 전 대한민국 대학 풍경이 참 재미있습니다. 그러다가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갔는데 오히려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직 기숙사에 컴퓨터실이 없더군요. 모든 학생이 개인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신기했습니다. 90년대 초반 한국은 이미 많은 학생들이 집에 컴퓨터를 가지고 있었고 고등학교 때부터 PC통신을 하던 시절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저는 프로그래밍에 큰 재능이 없었습니다. 제 동기들 중에는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 좋은 회사에 간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그 길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대신 영어를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학교에서 미국인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학생으로 통할 정도였습니다. 그때는 영어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일본어도 공부했고 언어 자체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움은 늘 남아 있었습니다. 컴퓨터공학과를 나왔는데 리눅스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유닉스를 써보기도 했고 파스칼도 배웠고 코볼도 배웠습니다. 그 시절 C언어는 지금의 파이썬 같은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군대를 다녀오니 어느새 C++이 등장해 있더군요.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리눅스를 돌리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때 레드햇 리눅스는 정말 똑똑한 학생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처럼 느껴졌습니다. 너무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는 GPT와 우분투 리눅스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 정말 신기한 것은 내가 꿈에 그리던 리눅스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VS Code를 켜고 아래쪽 터미널을 띄우고, 리눅스 터미널에서 컴파일을 하고, 프로그...

세월이 야속하지만 세상은 미친듯이 돌아가고 날아가고 잇다.

아마도 요즘 세상이 변해버린 것에 대해서 다들 아쉬워하고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지금 유행가 가사처럼 세아마도 요즘 세상이 변해버린 것에 대해서 다들 아쉬워하고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지금 유행가 가사처럼 세월아 너는 어찌 돌아도 보지 않는냐 세상에서 가장 미운 것이 세월 가버린 것이라는 그런 가사 같이 너무 빨리 너무 많이 변해 버린 것이 믿기지가 않아요. 금년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처음 맞는 계절인데 너무 빡빡하고 너무 힘드네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것은 세월이 정말 많이 흐른 거잖아요. 내가 꼬맹이 때부터 아버지는 늘 있었는데 이제는 세상에 없으니 세월 너무 빨리 지나네요. 우리 아버지 자기 아버지와 관계 때문에 어려서 다니던 교회를 못다니게 됐는데 나이들어 아내와 아이들 먼저 교회 나오게 하고 자신이 나중에 나왔어요. 그래서 교회다는것 그렇게 좋아하셨는데 예배드리는 것 그렇게 좋아하셨는데 교회에 사람들은 그냥 생각없이 교회다니는 사람처럼 생각하더라구요. 참 속상했는데 아버지 마음 지금 내가 아는데 그래서 내가 세월 많이 원망하는 것 같아요.  얼마나 마음 아팠을까 그런 생각 많이 해봤어요. 아버지가 교회에 대한 사랑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그런 사연을 나는 알거든요. 나이 들어 보니 그게 너무 절절한 거에요.  이런 이야기 하려고 글을 쓴게 아닌데 아니가 드니깐 자꾸 옛날 일이 생각나요. 그런데 세상이 완전히 뒤집혔잖아요. gpt 컴퓨터 인터넷이 세상을 지금 뒤집어 벼렀어요.  사실 제가 지금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고 있거든요. 과거 같으면 정말 말도 않되는 일인데 만들고 있어요. 사실은 조금 복잡한 프로그램인데 개념이 되게 생소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이것을 20년전에 생각해서 만들고 싶었는데 그때는 돈도 않되고 돈도 없어서 불가능했지요. 심지어 컴퓨터에 그런 개념을 만들려면 수십억을 들여야 했던 일인데 지금은 집에서 gpt랑 코딩합니다.  너무...

우울한 하루를 인터넷 세상에 남기고 싶어 구질 구질한 글을 한번 써봅니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사실 나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시작한 것입니다. 아마도 거의 15년도 넘은 일같은데 blogger라는 것을 처음 보고 한번 적었는데 막상 무언가를 시작하려니깐 아무 것도 없이 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었나봐요. 그러다가 몇년전  블로그로 돈을 번다는 말을 듣고 놀랐어요. 그래서 이것 저것 알아보니 돈버는 방법이 거의 사기꾼 수준이더군요. 그런데 다들 너무 당연한 것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하는 방법이 정말 사기꾼 수준이더라고요.  그런데 저에게는 그런 능력조차 없어서 열심히 해봤는데 잘 않되요. 아직도 에드센스를 못받았으니깐요. 사실은 지금은 유튜브 만드는 것을 하고 있는데 잘될 것 같지 않은데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gpt가 그래서 하기는 하는데 과연 될까 싶네요.  그럼 왜 블로그를 놓지 못하고 유튜브를 놓지 못하고 이렇게 라도 구질 구질하게 하고 있을까요.  바로 지금 같은 순간 때문이에요. 사실 저는 사람들을 그렇게 믿지도 못하고 마음을 터놓고 지내지도 못해요. 나이도 있고 사람들을 믿고 그 사람의 인성을 믿는게 그렇게 현명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니 어쩌면 내가 내 자신을 믿지 못하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을 믿지요. 그런데 가끔 너무 외로울 때가 있잖아요. 지금이 바로 그 순간 참 노력을 하고 있는데 내 편은 없고 다 나를 이용하려는 것은 생각이 들때 너무 외롭잖아요.  그때 바로 글을 쓰고 싶은 순간이잖아요. 세상아 나 두렵지 않다. 아 열심히 살고 있다. 그리고 나라는 사람이 살아 숨쉬는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 이렇게 구질 구질 하게 글을 남김니다. 아마도 이글은 세상이 없어지면 없어지겠지만 인터넷 상에서 떠돌아 다니게지요. 마치 우주에 버려진 먼지처럼 어디론가 떠돌아 다니겠지요.  아니 그렇게 믿고 싶었어요. 잘 살고 있다 나 자신아 그래 좋은 날이 올거야 아니 좋은 날이 오지 않아고 세상이 언젠가는 끝이 나겠지 ...